[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토요일 오후 6시 현재 중서부와 호남 서해안,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밤부터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까지 강수확률 70~90%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오겠다. 영동과 남부를 중심으로는 벼락과 동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일 오전 중 전라남북도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개면서 낮부터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비가 멈추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 남부와 영동에 최고 80mm, 그밖의 지방은 10에서 50mm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다가 오후에 2.0~4.0m로 점차 높아지겠다.
4일 월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지방에 오전 중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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