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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바이킹클래식 공동 28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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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위창수(3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이킹클래식(총상금 360만 달러) 둘째날 공동 28위로 밀려났다.


위창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애넌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끝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4개와 17번홀(파4)의 더블보기로 오히려 2타를 까먹어 전날 7위에서 21계단이나 떨어진 공동 28위(3언더파 141타)로 추락했다.


빌 하스(미국)가 여전히 공동선두(12언더파 132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4언더파의 호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그러나 버디 3개와 보기 4개, 5번홀(파5)에서는 트리플보기까지 쏟아내며 자멸해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결국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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