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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추석 특수로 9월 매출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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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추석 특수로 식품, 의류, 선물세트 판매가 늘면서 3대 백화점 9월 매출이 대부분 두자릿수 신장세를 나타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를 기준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19.5% 증가했다.

추석으로 식품군 매출이 15.2% 신장했으며, 스포츠 32.0% 아웃도어 22.1% 유아용품 18.0% 등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상품군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외 구두 16.4%, 해외명품 11.6%, 가전 11.1%, 잡화 8.6%, 남성의류 3.3%, 여성의류 2.4% 등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도 추석으로 인한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은 각각 28.2%, 27.6% 증가했다.


이어 광주점 18.1%, 경기점 15.3%, 강남점 12.6%, 본점 10% 순이었다.


축산과 수산분야 매출이 각각 25.1%, 20.8% 신장했으며, 핸드백, 구두 등 잡화 역시 선물 판매 호조로 22.9% 늘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2개 점포 월간 매출이 전년대비 13% 신장했다.


부문별로는 가전용품 39%, 아웃도어 29.4%, 잡화 20%, 영패션의류 16.6%, 식품 14.3%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추석을 맞아 선물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 핸드백, 구두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가을 혼수철을 맞아 가전용품과 가구 매출도 증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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