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신승훈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신승훈은 오는 11월 27-28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한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신승훈의 20년 활동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향후 신승훈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도 전망해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신승훈은 이번 공연에서 'Best Hit Song 20 복불복 콘서트'와 관객과 직접 음악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엠넷닷컴에 올라온 신승훈 곡들 중 팬들이 직접 듣고 보고 싶어하는 신승훈의 'best 20' 곡을 선정하면, 추억이 깃든 명곡들의 숨은 이야기들과 함께 노래를 선사하는 것.
이번 공연을 기획한 엠넷미디어 공연사업부는 “20년째를 맞이하는 가수 신승훈의 모습은 물론 보다 인간적인 모습들로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콘서트로 꾸며질 것”이라며 “그 어느 공연보다 더 화려한 공연 무대 장치와 다양한 스페셜 게스트 등이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 20주년 기념앨범에는 실력파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신승훈의 명곡을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이들 아티스트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2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콘서트 예매는 1일 인터파크를 통해서 오픈됐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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