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침체된 영종도 개발, 미단시티로 활기 찾을까

시계아이콘01분 1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운북복합레저단지에서 미단시티로 개명...오는 2020년까지 명품 문화복합도시, 휴양레저도시로 조성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각종 개발 사업이 교착상태에 놓인 가운데, 그나마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한가닥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다.


'리포 인천개발주식회사'는 29일 저녁 인천 영종도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 사업의 명칭을 'Midan City(미단시티)'로 정해 대내외에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미단이라는 명칭은 영종도 운북지구에 있었던 포구 '예단포(禮緞浦)'에서 단자를 따오고 그 앞에 아름다울 '미'(美)자를 붙여 지은 이름이다. 아름다운 비단같은 도시라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리포그룹의 목타 리아드 명예회장과 스테판 리아드 현 회장, 리포 유한회사의 존 L.W.리 사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국내외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또 헬스케어단지, 박물관, 국제학교 등의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리포 그룹은 가천길재단과 단지 내에 9만9290㎡ 규모의 헬스케어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측과 3000여㎡의 에디슨박물관 설립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고, 계림재단과 5만9400㎡ 규모의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밖에 미단시티에는 오는 2020년까지 카지노가 포함된 '포세이돈 카지노 리조트 호텔', 해외동포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할 재미동포타운, 리테일ㆍ가상체험ㆍ복합엔터 테인먼트型 어드벤처 파크, 노인복지병원ㆍ노인대학을 포함한 실버타운, 호텔ㆍ오피스ㆍ레지던스ㆍ메가-리테일-몰을 포함한 랜드마크 타워 등 10여개의 글로벌 앵커 시설이 들어선다. 소통ㆍ문화ㆍ휴식ㆍ치료의 공간인 중국어마을도 들어서게 된다.


침체된 영종도 개발, 미단시티로 활기 찾을까
AD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마무리 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물 공사에 들어간다.


리포그룹이 지난 2007년부터 국내외 투자자 11개 사와 함께 건설 중인 미단시티는 인천국제공항ㆍ인천항(카훼리)을 통한 출입국ㆍ환승객을 유치하기가 쉽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을 마케팅 타겟으로 하고 있어 대 중국ㆍ화교권과의 교류ㆍ협력ㆍ관광ㆍ투자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다른 영종지구내 사업들이 투자자를 찾지 못해 지지부진한 반면 미단시티 사업은 이미 국내외 자본으로부터 8000억원을 투자받는데 성공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홍콩에 뿌리를 둔 화교 자본인 리포그룹 외에 국내 투자자로는 인천도시개발공사, GS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코암인터내셔널, LIG생명보험, 우림건설, 우리은행, 외환은행,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다.


리아드 리포그룹 회장은 "미단시티는 영종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아시아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입효과가 매우 크다"며 "국제적 규모의 도시개발 경험이 풍부한 리포그룹 및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단시티를 최고의 휴양레저 도시, 명품 문화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미단시티는 주거, 레저, 비즈니스 및 문화가 어우러진 'Beyond Hongkong'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며 "침체에 빠진 영종지구 개발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