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단체·개인의 행사·전시회 장소로 빌려주기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의회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청사를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청사 로비(1층)를 개인 및 단체에게 개방한다.
시민들과 지역내 단체에게 청사내 로비를 무료로 대관해 각종 전시회 및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대관 신청은 시의회 총무담당관실(전화 032-440-6121~5)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포함)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익에 반하는 행사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 등은 대관이 제한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보안 문제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번 열린 청사 운영으로 각종 전시·문화 행사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희망을 전하고 즐겨 찾는 의회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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