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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머티리얼, 10대 소재 육성(WPM) 과제 긍정적<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대우증권은 29일 쌍용머티리얼에 대해 2·4분기 이후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쌍용머티리얼은 1분기에 연초 대비 빠른 원화 절상 추세로 인해 매출채권 등과 관련한 외환손실이 발생했다"면서 "2분기부터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주요 세라믹 부품 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머티리얼은 최근 원화 강세 덕분에 외환손실도 소멸되면서 2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계상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기 대비 각각 26.0%, 12.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쌍용머티리얼이 정부의 차세대 10대 소재 육성(WPM) 과제에 향후 신규 추진 분야 선정되는 등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추진 분야인 초고순도 SiC(Silicon Carbide) 소재가 국책 과제로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와 태양전지 분야에서 첨단 소재로 일반 실리콘 및 흑연 등 소재를 대체하는 아이템"이라며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지원 기조에서 볼 때 사업 확대와 장기 비전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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