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장동건 원빈 강동원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남배우들이 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29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장동건 원빈 강동원 등은 10월 7일 개막하는 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난다.
장동건은 할리우드 데뷔작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 참석차 부산을 찾는다. 그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 배리 오스본, 연출을 맡은 이승무 감독과 함께 9일 오후 4시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베일에 싸였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원빈은 전국 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아저씨'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부산을 방문한다. 원빈은 7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한 8일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야외무대인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카멜리아' 공식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카멜리아'는 장준환 감독,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태국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소재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로 강동원 외에 송혜교 설경구 김민준 홍수현 등이 출연했다. '카멜리아'가 상영되는 폐막식은 15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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