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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선아 선배와 커플연기 하고싶어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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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선아 선배와 커플연기 하고싶어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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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선아 선배와 연기하고 싶은데, 어떤 역할을 하죠?"

'인간냄새' 나는 배우가 있다. 연예인이라는 느낌보다 24세의 청년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최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위해 만난 그는 나이보다는 어려보이는 외모에 눈, 코, 입이 오목조목 참으로 '잘' 생긴 배우였다. 최근 종영한 KBS2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한 윤시윤 이야기다.


윤시윤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지극히 평범한 준혁 학생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고등학생이었지만 그만이 가진 순수함으로 중무장해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많은 팬들을 다 버리고 한동안 '김탁구'와 진한 연애를 즐겼다.

◆ 탁구는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였어요

윤시윤 "김선아 선배와 커플연기 하고싶어요"(인터뷰)


2009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윤시윤은 참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붕뚫고 하이킥'이 끝나자마자 쉴 틈 없이 드라마, CF, 영화를 오가며 분주히 활동했다. 매번 다른 캐릭터였다.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촬영을 끝마친 뒤 캐릭터를 떨쳐내기 힘들었다고 토론하곤 하는데 그는 어땠을까.


"솔직히 말하면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탁구라는 아이가 너무 좋았고 호기심이 들었어요. 탁구가 주인공이라서가 아니라 캐릭터 자체가 정말 예뻤고 좋은 영향을 미쳐서 꼭 연기해보고 싶었죠. 그런 탁구를 생각하면서 사랑에 빠져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어요. 탁구는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거든요."


'제빵왕 김탁구'는 그의 첫 정극이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어색하지 않게 제법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지만 정극과는 달랐다.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제빵왕 김탁구'에 들어가야 해서 부담감이 컸을 법도 했지만 윤시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했다.


"시트콤과 드라마는 분명 다르죠. 시트콤은 대사 호흡이 짧은 편이에요. 아무리 길어도 세 마디 정돈데 드라마는 대사가 길잖아요. 특히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님은 유독 대사가 긴 편이에요. 정극의 긴 호흡을 시트콤처럼 나누는 과정이 필요했고 그것을 다시 연결해가면서 연기를 했어요. 그렇게 연결된 연기가 자연스럽기도, 또 부자연스럽기도 했죠. 열심히 노력해야 해결되는 것 같아요."


◆ 김선아 선배님~ 빵 이야기 함께 하실래요?

윤시윤 "김선아 선배와 커플연기 하고싶어요"(인터뷰)


'제빵왕' 윤시윤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누가 있을까. 윤시윤은 꼭 만나보고 싶은,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김삼순' 김선아를 꼽았다. 이유는? 김탁구다운 재미난 답변이 돌아왔다.


"김선아 선배와 꼭 만나보고 싶어요. 음, 빵에 대한 대화 정도?(웃음) 사실은 평소에도 김선아 선배를 정말 좋아했어요. 정감 가는 편안한 이미지가 많으시잖아요. 일상적인 연기만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지금도 변함없이 재밌고 좋아요."


윤시윤이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에서 러브라인은 존재했다. 하지만 그와 상대 배우가 극중 커플로 연결되는 경우는 없었다. 이제 한번쯤은 달콤한 사랑을 해보고 싶을 법도 했다. 대답은 꽤나 적극적이었다.


"로맨틱 코미디. 정말 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결과적으로는 커플이 된 적이 없었잖아요. 저도 커플 연기 해보고 싶어요, 상대 배우로는 너무 많아서 한분만 꼽긴 힘들지만 굳이 한명만 꼽자면 김선아 선배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요?(웃음) 러브라인, 제발 연결 좀 시켜주세요"


윤시윤 "김선아 선배와 커플연기 하고싶어요"(인터뷰)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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