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배우 이범수의 연이은 선행이 알려져 추석 연휴 후의 서운함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이범수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서 열린 '염소 보내주기 캠페인'에 참석했다. '염소 보내주기 캠페인'은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젖을 줄 수 있는 염소를 보내주기 위해 세계 아동 보호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www.sc.or.kr)'이 마련한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이범수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사랑의 염소를 보내는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이범수는 “작년 행사에서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 함께 하지 못해 서운했었는데 이번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따스한 사랑이 멀리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범수는 최근 고려대학교에 장학금 기부, 결혼 축의금 전액을 다문화가족을 위해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케 했다.
한편 이범수는 SBS대하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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