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축구스타 박지성과 배우 김태희가 대한민국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가 닮기를 원하는 스타로 꼽혔다.
케이블방송 스토리온은 최근 30~44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유명인’을 조사한 결과 박지성과 김태희가 각각 남녀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교육 리얼리티 '영재의 비법 시즌2' 런칭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일~26일 11일간 스토리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스토리온의 타깃층인 30~44세 여성 총 332명이 참여했다.
여자 부분 1위를 차지한 '엄친딸' 김태희는 전체 응답자 중 54%의 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 뒤를 이어 ‘피겨여왕’ 김연아(18%)와 아나운서 김주하(17%)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장한나와 소녀시대가 각각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박지성은 전체 응답자 중 37%의 표를 획득했다. 그 뒤를 이어 가수와 연기자, MC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이승기(22%)와 ‘컴퓨터백신의 대가’ 안철수(21%)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4,5위는 각각 비(정지훈)와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영재의 비법 시즌2'는 ‘부모가 바뀌면 아이 두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제로 유용한 자녀 학습법을 제시한 '영재의 비법'의 두 번째 시즌으로 대한민국 아이들의 학습유형을 대표하는 어린이와 부모가 출연해 70일간 맞춤 학습법을 수행해 나간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