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8일 한라공조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한라공조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6.33%) 상승한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는 2만215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은 자동차용 공조가 옵션이 아닌 필수 아이템화 되고 있다며 한라공조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상향조정했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수준이 이미 최근 만도 주가에도 적용되고 있다"며 "과점의 특성을 가진 공조업체의 가격 경쟁력, 향후 미래형 자동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공조 아이템의 영속성 등을 감안시 무리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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