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손종호 LS전선 사장이 탁월한 경영성과 및 조직문화 혁신 공로를 인정 받아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품질경영학회의 '한국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활동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품질경영학회 측은 "손종호 사장은 LS전선의 품질 혁신 및 경영성과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이 인정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하이엔드급 제품 개발 등으로 LS전선이 글로벌 3위로 자리잡는데 크게 공헌했다. 또 직원들과 경영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월 1회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독서 경영을 위한 손즈북까페(Son`s Book Cafe), 직원들의 참신한 제안을 경영에 반영하는 '상상아일랜드' 운영 등으로 조직문화 변혁을 힘썼다. 아울러 '품질우선주의'를 전사에 자리잡게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경영의 품질을 높이지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No.1 품질 경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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