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중국의 초고압 전력망 대규모 투자 소식에 LS 등 해외 전력설비 관련 업체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는 전일 대비 5.71%(6000원) 급등한 11만1000원으로 관련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LS산전 효성 현대중공업 대한전선이 전일 대비 각각 2.54%(2200원), 3.32%(2800원), 1.62%(4500원), 0.75%(60원) 오른 8만8900원, 8만7100원. 28만2000원, 8010원을 기록중이다.
이은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중국의 국가전력망공사의 발표 내용을 인용하며 "오는 2015년까지 3종3횡1환전력망(三?三?一??)의 건설을 통해 11개 초고압직류전력 수송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이라며 "총 투자 규모만 47조원에 달해 해외 전력설비 관련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업체 중 초고압 전력망 관련 기계 및 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로는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 LS전선 대한전선 등이 있으며 그 중 효성과 LS산전 LS전선 등이 중국 초고압 전력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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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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