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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강세흐름속 외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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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 강세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무디스가 Anglo Irish 은행 채권등급을 하향조정한데다 360억달러어치의 2년만기 국채입찰이 호조를 보이며 미국채금리가 불플래트닝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다시 하락하며 전일 현물환종가 1148.20원대비 0.05원 하락한 수준에 마감했다. 전장 현물환율은 지난 5월18일 1146.60원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경신한바 있다.


전일에도 확인했듯 밀리면 사자는 저가매수세가 만만치 않았다. 시장이 롱 심리로 쏠려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다만 외국인 포지션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예전만큼 적극적으로 순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8거래일과 6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선물시장에서 순매도로 출발한바 있고, 순매수규모도 289계약에 불과했다. 금융투자협회 기준 장외채권 순매수규모는 7358억원을 기록했지만, 국채는 오히려 13억원을 순매도했다. 스왑베이시스가 지난 17일 확대이후 축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익거래유인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분기말 결산을 앞두고 증권과 보험이 꾸준히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인이 그간 강세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고 증권과 보험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강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또 29일 통안채 정례모집이 예고돼 있어 관련구간의 상대적 약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기획재정부가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000억원어치 국고채 교환을 실시한다. 대상종목은 물가채 7-2로 국고10년 물가채 10-4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다음달 금통위에 대한 관심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오늘 오후 4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공개한다. 한은은 또 8월중 가중평균금리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를 연다. 재정부는 오전 10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내놓는다. 미국에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와 7월 S&P/CS지수가 발표될 계획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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