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강원도 양양군과 함께 '양양 자연송이 특선' 행사를 선보인다.
자연송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식품이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것은 물론 항암 작용의 기능도 있으며 그윽한 향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양양 지방에서 생산되는 송이는 휘발성 송이향 성분이 다른 지역의 송이보다 많아 매우 뛰어난 향을 자랑하며, 타 지역 상품보다 수분이 적어 몸체가 단단하여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기간 중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9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연송이코스, 송이 소금구이, 송이 주전자 찜, 송이 튀김, 송이 덮밥, 송이 샤브샤브, 스끼야끼 등 송이의 풍미를 살린 다양한 메뉴를 7만원부터 28만원에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정갈한 손맛을 살린 자연송이 갈비찜 정식, 송이 돌솥밥 정식, 자연송이 소금구이 등을 4만9000원에서 17만원의 가격에 중식당 도림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자연송이와 상어지느러미찜, 중국식 장어냉채, 연입쌈밥 등 자연송이를 테마로한 2가지 중식만찬메뉴를 각각 11만원과 18만원에 제공한다. 상기 요금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