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세계적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 아시아태평양판으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2010 The Best Business Hotel in Seoul)'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하는데, 롯데호텔서울은 '서울의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부문에서 1위에 뽑혔다. 다음으로 2위는 그랜드하얏트호텔, 3위는 웨스틴조선호텔이 차지했다. 수상 결과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최근 리노베이션 된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세심하고 따뜻한 한국의 정이 묻어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과 국내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브랜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도입 등의 식음료부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롯데호텔서울은 총 1124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관과 신관에 각각 759실, 365실의 객실이 운영되고 있다.
양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 맞서 전 세계에 토종 호텔 브랜드로써 롯데호텔만의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고객에게 더 큰 사랑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며,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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