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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BT글로벌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홍진(사진)씨를 STO추진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실장은 루슨트 테크놀로지 코리아 부사장과 플라리온 테크놀로지 아태본부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BT글로벌 서비스 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다.
KT의 STO(Service Transformation & Optimization)는 전사적 서비스 포트폴리오 재정립 추진을 위한 조직으로 이른바 탈통신 사업 모델을 확대하기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 BT(브리티시텔레콤)는 탈통신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한 성공사례로 이를 벤치마킹하기위해 김씨를 영입했다는 분석이다.
KT관계자는 "기존 KT내부의 서비스 자원이 최적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조직을 재편하기위해 이를 검증하고 효율화하기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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