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동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한항공이 2.71% 오른 7만5700원을, 아시아나항공이 4.91% 오른 898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도 대한항공은 3.80%, 아시아나항공은 4.65% 상승 마감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대한항공은 국제 여객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영업이익 405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국내 출국자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해외여객 부문 호실적은 계속될 것"이라며 화물수요 둔화우려를 국내 출국자수 증가와 중국 여객 수요 확대로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