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전거래일 급락했던 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650원(3.08%)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D램 가격 하락이 이미 하이닉스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유진 애널리스트는 "D램 가격은 DDR3 제품 기준으로 7월 2%, 8월 4% 하락했고 9월에만 11%가 하락했지만 9월 하이닉스의 주가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어 이미 주가에 D램 가격 하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빠른 D램 가격 하락은 오히려 경쟁업체들의 경쟁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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