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3분기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은행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9시13분 현재 KB금융은 전일대비 2.64% 하락한 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지주도 전일대비 0.79% 하락한 4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환은행도 전일비 0.36% 내려간 1만3750원으로 하락세다.
반면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에 비해 0.34% 오른 1만4950원, 하나금융지주는 3만3400원으로 전일에 비해 0.75% 상승했으며 우리금융도 전일비 0.73%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화증권은 실적악화에도 불구 은행주의 투자 비중을 점차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올 실적보다는 내년 실적 전망에 따라 차별적인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비록, 저조한 실적이 지속되더라도 지금부터는 내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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