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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신규시장 진입 '긍정적'<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한양증권은 27일 삼영이엔씨가 유럽 진출에 이어 호주 시장에도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삼영이엔씨가 호주 GME사와 10년간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삼영이엔씨의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삼영이엔씨는 지난해 프랑스 플라스티모사를 통해 유럽의 해상용 통신장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삼영이엔씨는 4·4분기에 호주향 수출 물량을 시작으로 방산 매출이 집중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영이엔씨의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데다 호주 시장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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