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중대형 냉난방기 10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인버터 방식을 채택해 전기히터 냉난방기 대비 연간 전기료를 최고 73%까지 절감할 수 있다. 13평형 기준으로 연간 에너지 효율은 4.33으로 지난해 제품(4.02) 대비 7% 높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에어컨 설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업계 처음으로 '상업용 중대형 냉난방기 설치 품질 보증제'를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40평형(131.8평방미터) 이상이며, 설치 시 LG전자 본사 전문가가 직접 시공 현장을 방문해 감리를 실시하게 된다. LG전자는 앞으로 '설치 품질 보증제' 대상 모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감규 CAC 사업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인버터 냉난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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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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