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인터플렉스가 6년 만에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거래일대비 750원(3.01%)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인터플렉스는 52주 최고가인 2만6200원까지 올랐다.
15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으며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삼성, 대우, 미래에셋, 우리투자 등 증권사가 올라있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3% 증가한 1205억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84억원 가량일 것"이라며 "4분기 역시 전통적인 재고조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분기보다 호전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터플렉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4058억원,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최대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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