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백화점 업계가 추석연휴가 끝나는 24일부터 브랜드세일에 돌입한다. 내달에 열릴 정기 가을세일을 앞두고 일부 브랜드가 먼저 세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부터 30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여성의류 스포츠 가정용품 등 최대 30% 할인한다. 본점에서는 웅가로, 빨질레리 등 남성정장 브랜드를 할인판매하며 중동점에서는 웨딩페어를 열고 가전 및 가구를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날부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신세계백화점 전국 8개 점포에서 전체 브랜드 가운데 70%가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본점에서는 내달 3일까지 트루릴리전 데님팬츠, 바나나리퍼블릭 체크 트렌치코드 등을 할인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26일까지 남성수트 대전을 열고, 영등포점도 진도모피 폭스재킷, 아담스 여성아이언세트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24일부터 30일까지 잡화 여성캐주얼 여성정장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30% 할인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명품관에서는 악세서리와 선글라스를, 수원점에서는 남녀 정장, 타임월드점에서는 핸드백 등 잡화를 할인판매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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