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연계…증평서 환영행사, 청주에선 본 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다음달 25일 충북지역에서 ‘녹색 충북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펼쳐진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녹색 충북 자전거 대행진’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연계된 것으로 충북도민,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증평에선 환영행사, 청주 예술의전당에선 본 행사, 청원군 남이면사무소에선 환송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자전거타기 생활화 실천 결의 ▲전국 릴레이단 환영 ▲자전거 퍼레이드(5km) 등이다.
행사장에선 자전거홍보와 함께 자전거 묘기, 이벤트, 각종 공연 등 볼거리들도 마련된다.
충북도는 자전거타기 붐을 일으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 ‘녹색충북 자전거 대행진’ 행사 당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운영한다. 또 자전거전용도로를 놓고 대중교통과 연계되는 자전거인프라시스템 개발방안도 찾는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10월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릴레이단이 동·서부로 나눠 전국 15개 거점지자체를 거쳐 순천서 폐막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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