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가 추석 명절의 영향으로 인해 다소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장키'는 5.8%(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분인 6.3%와 비교했을 때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장키'는 추석 명절의 영향도 있었지만,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13-14회 연속 방영됐고, KBS '제빵왕 김탁구'가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하지만 MBC는 '장키'를 명절에도 방송하면서 연속성을 유지했고,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3일 방송에서는 테니스부에 들어온 백승조와 오하니가 MT를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내 여자친구 구미호' 13화는 15.2%, KBS '제빵왕 김탁구'는 16.8%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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