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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한국 찍고 '일본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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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챔피언십 우승 여세 몰아 24일 던롭레이디스 '출사표~'

신지애, 한국 찍고 '일본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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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존' 신지애(22ㆍ미래에셋ㆍ사진)가 이번 주에는' 일본원정길'에 나선다.


모처럼 한국에 온 김에 KLPGA선수권 우승에 이어 일본에서도 우승컵을 수집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야기현 리후골프장(파72ㆍ6548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던롭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이 바로 '격전의 무대'다.


신지애로서는 세계랭킹 1위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불과 0.18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간격을 더욱 좁힐 수 있는 호기다.


신지애는 일본에서도 2008년 이후 매년 1승씩을 수확하고 있어 전혀 낯설지 않은 무대다. 올해는 지난 5월 사이버에이전트레이디스에서 일찌감치 1승을 더하며 JLPGA투어 통산 3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네 차례 출전에 공동 2위와 3위, 공동 5위, 우승 등 '톱 5' 밖으로 밀려난 적이 한 차례도 없다는 것도 신지애의 우승확률을 높여주고 있다.


한국은 지난 주 토카이클래식 최종일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우승을 일궈낸 전미정(28)이 동반 출전해 '4승고지'에 도전한다. 전미정은 이번 대회 우승이 상금랭킹과 다승 등 개인타이틀 경쟁의 동력으로 직결된다. 전미정은 22일 현재 안선주(23)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 이어 상금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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