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f(x)의 멤버 루나와 아이유가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루나와 아이유는 21일 오전 방송한 '추석특집 도전 1000곡'에 출연해 각각 장윤정의 '어머나'와 왁스의 '황혼의 문턱'을 선보였다.
특히 루나는 걸그룹 멤버로는 드물게 트로트라는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MC 장윤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잘한다. 참 잘한다"며 "노래도 그렇고 트로트를 팝적으로 불러주니 마치 외국인 장기자랑같다"고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 역시 이미 검증받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천식은 넋을 잃고 그를 바라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항조, 신비, 진양혜, 진수현, 로버트할리, 하재익, 유상철, 성은, 안선영, 안연홍, 문천식, 박슬기, 나인뮤지스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