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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국제고혈압학회서 신약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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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보령제약이 국제고혈압학회(ISH,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심포지움을 열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보령제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고혈압학회에 참석해 26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보령제약의 김광호 사장을 비롯,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한 국내 의료진 17명과 해외 초청 의료진 20명이 참석한다.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국제 규모의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압 평가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 하에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움에서는 노영무 교수(세종병원 원장), 오병희 교수(서울의대) 이명묵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동국대 일산병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박정배 교수(제일병원), 김기식 교수(계명의대), 최동주 교수(서울의대)도 참석해 각각 임상결과를 정리, 발표한다.


또한 앤서니 히거티(Anthony Heagerty) 국제고혈압학회장과 리셩 리우(Lisheng Liu)중국고혈압학회장의 참석도 예정돼 있어 고혈압 신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광호 사장은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며 "임상 결과가 좋은 만큼 이 곳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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