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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우주항공株 강세..코스닥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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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 매수세 유입..기관은 차익실현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장 초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장 초반 4대강 살리기 수혜주가 급등세다.
이명박 대통령이 '2010 세계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세종시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 관련주도 국제금값 강세 영향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로호의 2차 발사 실패 원인이 러시아가 제작한 1·2단 분리볼트의 결함 때문이라는 소식에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도 강세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3%) 오른 484.6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억원, 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24%)과 서울반도체(0.58%), OCI머티리얼즈(1.27%), 차바이오앤(0.91%)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0.18%)와 성광벤드(-1.6%), 포스코켐텍(-1.41%), 덕산하이메탈(-1.9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50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종목 없이 30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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