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 아나운서 전현무와 박은영의 열애설에 대해 아나운서실 동료들이 부인했다. 특히 최근 이들의 열애설이 퍼지자 아나운서실 자체적으로 이들과 면담도 가졌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KBS의 한 아나운서는 20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들의 열애설이 퍼졌던 건 사실이다"며 "이 때문에 아나운서실에서 이들을 불러 직접 소문의 내용을 확인했다. 하지만 전현무 아나운서가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증권가 정보지에는 이들이 자동차 안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루머가 올라오면서 이들의 열애설은 급속도로 번졌다.
당시 정보지에 게재된 내용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탓에 아나운서실은 숙의를 거쳐 이들에 대해 면담을 가졌고, 당사자들은 정보지 내용은 물론 교제 사실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때문에 아나운서실에선 둘의 열애 사실은 소문에 그친 걸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전현무-박은영 아나운서가 교제 중이며 지난 8월 일본에서 한국 관광객에 의해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고 보도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교제는 물론 일본에서 만난 사실도 없다고 완강히 부인했고 전현무 아나운서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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