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주인공들의 깊어지는 갈등에 시청률은 상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0.7%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
19일 방송에서는 윤지영에게 함께 파리에 갈 것을 제안하는 장건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강미진(김성령 분)과 김성재(손현주 분)의 이별이 예고되며 갈등이 깊어졌다.
방송 후 관련 게시판에는 "코믹적인 요소는 없지만 다들 연기가 너무 좋고 스토리도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서 좋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것은 고민해 보셔야 할 듯"이라는 반응들이 눈에 띄었다.
한편 시청률 경쟁을 벌이던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전국 시청률 23.2%를 기록하며 주말극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