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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이수근이 할머니 팬에게 편지를 받고 선물로 보답했다.
이수근은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자신의 팬이라는 할머니의 편지를 읽었다.
제작진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은 이수근은 “얼마 남지 않은 삶에 유일한 낙이 ‘1박2일’이다. 멤버들 중에서 이수근이 가장 좋다”는 내용을 읽어내려갔다.
이 할머니는 편지를 쓰는 데 20일이 넘게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감동을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튿날 이수근은 추석 선물을 사러 시장에 갔다가 ‘강호동급 인삼’을 발견했다. 이내 편지를 보내줬던 할머니 팬을 떠올렸다. 인삼 한 상자를 구입한 그는 제작진에게 할머니 선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한국의 미’ 특집으로 진행했다. 멤버들은 한국의 맛과 멋과 놀이를 찾아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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