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토카이클래식 최종일 역전우승, 상금랭킹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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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전미정(28ㆍ사진)이 일본무대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전미정은 1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미나미- 아이치골프장(파72ㆍ6413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먼싱웨어레이디스 토카이클래식(총상금 8000만엔) 최종일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6승째다.
전미정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5~18번홀 등 특히 막판 4개홀 연속버디가 우승의 동력이 됐다.
전미정에게는 우승상금 1440만엔을 보태 안선주(23)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 이어 상금랭킹 3위(6208만엔)로 뛰어올랐다는 것도 자랑거리다. 한국은 이로써 24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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