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레이디스 최종일 1언더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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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전미정(28ㆍ사진)이 일본 무대에서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미정은 30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골프장(파72ㆍ6393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를 무려 5타 차로 완벽하게 제압한 완승이다. 우승상금이 1080만엔이다.
전미정은 이날 1언더파로 다소 주춤했지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전미정의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4승째다. 한국은 이로써 안선주(23)와 박인비(22), 신지애(22ㆍ미래에셋) 등 벌써 올 시즌 4승째를 합작했다. 한국선수들이 JLPGA투어에서 수확한 우승도 통산 97승으로 늘어났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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