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니치레이레이디스 최종일 이븐파, 김영 2타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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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28ㆍ사진)이 일본에서 또 우승했다.
전미정은 20일 일본 지바의 소데가라골프장(파72ㆍ6530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치레이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김영(30)을 2타 차로 제압한 완승이다. 우승상금이 1440만엔이다.
전미정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서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뒤 20일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5승째를 일궈냈다. 상금랭킹도 2위(4200만엔)로 올랐다.
한국은 안선주(23)와 박인비(22ㆍSK텔레콤), 신지애(22ㆍ미래에셋) 등과 함께 시즌 5승째를 합작했고, 통산 승수도 98승으로 늘어났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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