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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대회 10일째..프로악 수익률 50% 육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6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1827.35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17일 고수들 역시 대부분 수익률을 알뜰히 보태며 선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1위 프로악은 대회 10일 만에 누적수익률 50%를 바라보며 독보적인 활약 중이다. 2위 파죽지세 역시 꾸준히 수익률을 쌓아가며 1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문스탁과 공존의이유는 이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가운데 공존의이유의 손실폭이 더 커 각각 3, 4위로 자리바꿈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10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에이치엘비를 새로 사들이고 대한뉴팜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했다. 498원에 신규 매수한 에이치엘비는 이날 505원에 마감해 프로악에 1.41%의 수익을 보태줬다. 대한뉴팜에 대한 단타매매에도 성공해 프로악은 이날 총 4.76%의 수익률이 거뒀다. 이로써 누적수익률은 49.32%가 됐다.

2위 파죽지세는 이날 별도의 매매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가지고 있던 큐로컴이 선전하면서 당일수익률을 3.14% 더해 누적수익률 35.03%를 만들었다.


3위로 올라선 문스탁과 4위로 내려앉은 공존의이유는 이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거뒀다. 특히 공존의이유는 리홈을 추가 매수하고 분할 매도하는 과정에서 당일수익률 -2.98%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로써 공존의이유의 누적수익률은 6.75%가 됐다.


한편 4계단 뛰어 8위를 기록한 해뜰날은 효성오앤비, 알앤엘바이오, 잘만테크, 파루 등에 대한 거래를 진행해 이날 4.84%의 수익을 올렸으며 9위를 지킨 주유 역시 현대차를 새로 사들이며 2.11%의 수익률을 더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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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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