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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엔 도심속 계단 없는 자연산책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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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근린공원 산책로…전국 유일 계단 없는 산림욕 산책길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전국 최초로 계단없는 도심속 산림용 산책로를 조성해 화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4번 출구를 나오면 등용로길을 따라 상도래미안1차아파트에 도착, 107동 앞 아파트 출입구를 나서면 올해 새로 조성된 노량진근린공원 산책로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1993년 개원한 노량진근린공원은 37만8032㎡ 면적으로 동작구 대방동에서 상도2동 백로공원, 노량진동 송학대공원, 본동 고구동산까지 동작구 서쪽을 넓게 아우르는 동작구의 대표 도심속 녹지공원이다.


특히 이번에 노량진근린공원내 새롭게 조성된 산책길은 전국 유일하게 계단 없이 조성돼 다리가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과 유머차를 동반한 주부들까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총 길이가 700m인 산책로 조성을 위해 구는 2005년도부터 노량진근린공원에 인접한 공군부대 토지매입 협의를 거쳐 진입로를 확보했으며 총 28억원 예산을 들여 나무정자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동작구엔 도심속 계단 없는 자연산책로 있다! 노량진근린공원 자연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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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산책로 조성에 있어 기존의 자연스럽게 형성된 기존 산책로 훼손 방지와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동물의 이동통로를 확보하는 등 생태적인 측면에도 배려를 다했다.


상도동에서 시작해 산책로 끝에 다다르면 대방동에 위치한 생태육교와 연결되며 이 통로를 지나면 조깅트랙이 설치된 다목적 운동장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녹색 삼림욕과 함께 생활체육의 여가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이번 계단없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집근처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책로 주변에는 노년층을 위한 운동시설, 어린이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 안전지킴이 CCTV도 설치돼 있다.


노량진근린공원 산책로는 현충원근린공원 외곽 등산로와 함께 동작구의 대표 도심 속 올레길로 시골 뒷동산의 정겨움과 여유로움을 시내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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