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독일 머크 "녹색기술 협력할 한국기업 찾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학·의약기업 독일 머크(Merck)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태양광, 2차 전지 등 녹색 기술 분야에 협력할 한국기업 투자파트너를 찾는다.


머크와 코트라는 16일 오후 2시 30분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프로그램 착수식을 개최했다. 코트라와 지식경제부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GAPS는 해외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국내 기업을 발굴 소개해 주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클라우스 보핑거 머크사 신기술개발 총괄부사장, 우도 하이더 신사업개발 담당부사장, 유르겐 쾨닉 머크 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착수식에는 국내 관련 기업, 연구소 등 22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머크 관계자는 이날 신규 성장 분야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LED,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기업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을 했다.


코트라는 다음달 말까지 머크와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연구소 등의 신청을 받아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기업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협력할 한국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머크와 공동 연구 개발 또는 투자 등의 형태로 협력하게 된다.


머크 그룹은 166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학·의약 다국적 기업으로, 전세계 64개국에 4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