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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 하향 전망 '목표가 ↓' <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16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을 소폭 하향조정해 실적조정폭만큼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LED 실적에 대한 기대치 하향이 실적 조정의 주된 이유"라며 "기대는 낮아졌지만 고점 대비 주가가 29% 빠진 현 시점에서 매수를 외친다"고 밝혔다.

과도한 재고 소진에 따른 업황 반등과 저가 메리트, 수급 부담 완화 등에 기인한 것이란 분석이다.


동부증권은 LED는 재고 부담에 따른 주문 감소, 단가 인하 등으로 하반기에 기대 이하의실적을 예상했다. 이달의 반등도 지연되는 모습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과도한 재고가 최근 3개월 간의 재고 소진 노력으로 해소가 되는 과정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중국 국경절 수요, LED TV 가격 인하에 따른 판매량 증가의 기대감이 있다"고 내다봤다.


LED가 기대 이하의 실적인 반면, MLCC와 기판사업부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 전개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효과와 강화된 제품 경쟁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3006억원으로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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