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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종영을 1회 남겨둔 ‘제빵왕 김탁구’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29부는 전국 일일시청률 45.3%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고 시청률이었던 45%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난 9일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이날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29부에서는 일중(전광렬 분)과 승재(정성모 분)의 갈등이 정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성공 가도를 달리는 탁구(윤시윤 분)와 방황하는 마준(주원 분)의 모습이 이와 대조를 이루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친구는 구미호'는 10.8%, MBC '장난스런 키스'는 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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