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류전형 시작···본사 및 9개 자회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 하반기 400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오는 27일부터 본사를 비롯해 디섹(DSEC),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 E&R 등 9개 자회사에서 약 4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약 150여명을 채용했던 대우조선해양 본사는 이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2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신입사원은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경영지원 및 R&D 등 총 5개 분야이며, 경력사원은 해양플랜트 설계, 풍력 및 원자력 R&D와 재무·회계 분야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경력사원은 최소 3년 이상의 관련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서류지원은 회사 홈페이지(www.dsme.co.kr)를 통해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할 수 있으며, 10월 20일 서류전형결과를 발표하고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면접이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각 자회사들도 본사와 같은 기간 동안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상세한 공채 일정과 전형방법은 각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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