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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최대 19.98% 수익 제공하는 ELD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씨티은행은 내달 4일까지 현대·삼성 계열사 주가에 연동되는 지수연동예금(ELD) '현대가(家) 지수연동예금','삼성가(家) 지수연동예금 3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ELD는 예금 일부가 시장 지수의 변동에 연결되어 있는 정기 예금으로,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일반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삼성가 지수연동예금3호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의 주식 가격에 연동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최고 연 15.90 %(세전)의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현대가 지수연동예금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 가격에 연동되는 1년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고 연 19.98%(세전)의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관찰 기간 중 각 상품이 추종하는 두 주식의 일별 종가가 기준가격대비 30% 이상 상승한 경우가 한 번이라도 있으면 연 4.0%(세전)의 수익률로 확정된다.


단 중도해지시 이자율이 0%가 되고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주의해야 한다. 또 지수 움직임에 따라 만기가 되더라도 이자율이 0%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각종 펀드상품의 수익이 저조하여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상품이 많은 상황에서, 원금은 100% 보장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ELD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ELD는 해당지수가 하락할 지라도 만기 시 원금 보장이 되는 상품으로, 중도해지 하지 않는 한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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