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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주말극 2위 자리를 탈환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 20.7%보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지영(유호정 분)과 장건희(신성록 분)가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건희의 모친이 지영을 찾아 건희를 병원으로 돌려보낸다면 둘 사이를 인정하겠다고 했지만 요리를 사랑하는 건희에게 강요할 수 없는 지영의 마음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KBS2 '결혼해주세요'는 시청률 27.3%를,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22.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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