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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웬수’, 유호정-신성록 열연..시청률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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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웬수’, 유호정-신성록 열연..시청률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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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 유호정-신성록의 로맨스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4%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


최근 ‘이웃집 웬수’는 KBS2 ‘결혼해주세요’의 인기에 밀리고 있다. 이날 시청률 24.4%의 ‘결혼해주세요’에 3.7%포인트 뒤졌다. 전체 시청률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다. 하지만 ‘결혼해주세요’가 시청률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역전도 가능해 보인다.

이날 ‘이웃집 웬수’ 50회에서는 부모의 반대 속에서 끝까지 서로의 마음을 놓지 못한 장건희(신성록 분)와 윤지영(유호정 분)의 가슴 아픈 사랑이 전파를 탔다.


유호정과 신성록이 만들어가는 로맨스는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결혼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21.1%, MBC ‘김수로’는 10.7%, ‘글로리아’는 8.5%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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