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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원생활]18. 전원주택 마련 격언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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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원생활]18. 전원주택 마련 격언 몇 가지 농가주택 리모델링한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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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마련할 때 참고가 될 내용을 격언으로 정리해보겠다. 우선 전원주택지를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망설이면 놓치고 서두르면 당한다’는 것이다. 땅을 구입할 때 마음에 드는 땅이 있으면 너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땅은 남들도 좋은 것이기 때문에 망설이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 또 좋은 땅을 만났다 하여 흥분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서류와 현장답사를 통해 꼼꼼히 챙겨보아야 한다. 서두르게 되면 당하게 되고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또 하나의 격언은 ‘땅을 구하는 것은 결혼하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결혼할 때 배우자감을 고르면 100%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경우도 없고 또한 그렇게 완벽한 사람도 없다. 그런 사람 찾다가는 결혼할 수 없고 혼자 사는 수 밖에 없다. 학벌이 좋으면 인물이 딸리고 돈을 잘 벌면 키가 작고 등과 같이 100% 완벽한 상대는 없지만 좋은 점을 보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맞추어 가며 살게 되고 모자람을 상대방이 채워가며 살게 된다. 땅을 구하는 것도 똑 같아서 100%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찾다보면 영영 땅을 못 사게 되든가 아니면 아주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는 땅이라면 구입해 그것을 가꾸어 좋은 땅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그래서 좋은 땅은 없고 만들어 진다고 말이다.


전원주택에서는 ‘3W가 중요하다’는 말도 있다. 우선 Wife다.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이나 귀농을 준비해야 행복하고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Work다. 일을 찾아야 한다. 전원생활을 통해 할 수 있는 일, 귀농을 하면 어떤 농사를 지을까 무슨 일을 할까에 대해 확실한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Water다. 물이 매우 중요한데 우선 땅을 구할 때 물을 구할 수 있는 땅을 구해야 하고 생활하면서는 물이 있는 계곡이나 강변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역에 따라서는 강변지역이나 계곡변에서 잘못 땅을 구하면 각종 규제에 묶여 집을 지을 수 없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집을 짓고 난 후에는 물과 관련된 하자를 조심해야 한다. 수도나 보일러, 정화조 등에 하자가 발생하거나 누수가 생기면 당장 불편을 겪기 때문에 시공할 때와 관리상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집을 지을 때도 염두에 둘 내용이 있다. 우선 ‘땅은 살리고 집은 죽여라’란 격언을 들고 싶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실패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집을 크게 지었기 때문이다. 집은 짓는 순간부터 비용이 발생한다. 건축비는 물론 각종 인허가비, 취등록세, 관리비 등이 필요하다. 반면 땅값은 올라간다. 시골 부동산이 투자가치가 있는 것은 집이 아니고 땅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땅은 살리고 집은 죽여서 작게 짓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중에 매매할 상황이 되어도 쉽게 매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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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구입한 후 그 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계획할 때 중요한 것은 ‘계획없이 땅을 건들지 말라’는 것이다. 대부분 땅을 구입한 후 그 땅을 이용하려고 급하게 서둘게 되고 주먹구구식으로 개발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좋은 땅도 버리게 되는데 땅에 손을 댈 때는 종합적인 계획을 세운 후 하는 것이 좋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좀 더 비용이 들 수도 있지만 결국에 가서는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누가보아도 모양이 좋은 땅, 투자가치가 높은 땅이 된다. 그렇지 않고 혼자서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포크레인부터 부르고 나무 자르고 하다보면 공간 효율성도 떨어지고 무너지기도 하는 등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수 있다.


OK시골 www.oksigol.com 033-765-4070~2






김경래 OK시골 대표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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