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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설경구 주연의 '해결사'가 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9일 개봉한 '해결사'는 전국 532개 스크린에서 11일 하루동안 전국 22만 8620명을 동원해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2만 3625명이다.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해결사'는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전직 형사 출신 흥신소 사장이 음모를 꾸민 일당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류승완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권혁재 감독의 데뷔작이다.
'해결사'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관객 20만명을 넘기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9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11일 관객수 18만 2931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으며 누적 관객수 27만 6182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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