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일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 대처...비상진료대책상황실 등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편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시행되는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내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아 그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9명, 진료안내 9명을 편성,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진료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동시에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 동안 구내 건대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456개 소 당직의료기관과 186개 소 당번약국을 지정해 응급 환자발생에 대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며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구내 진료의료기관의 명단 확인이 가능하며 추석 연휴기간 중 긴급의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의료정보센터(☎전국 공통 1339, 휴대폰 이용시 지역번호+1339) 또는 광진구보건소에 (☎450-1944,1621) 연락하면 인근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과(☎450-19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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