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청년미취업자 353명, G20 Green Way 조성, 폐금속자원 재활용 등 18개 사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6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단은 저소득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녹색 성장 촉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중점을 둔 18개 사업에 353명이 참여한다.
총 18억8000만원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위해 지난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한 결과 900여명이 신청했으며 재산·소득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기준 점수표를 적용, 순위에 따라 최종 참여자 353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G20 Green Way 조성, 폐금속자원 재활용, 자전거 수리, 외래 동식물 구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18가지다.
구는 사업단원의 위생과 보건 관리를 위해 1개월 이내에 무료건강 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안전교육을 통해서 사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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